감따기

superego

제주집에 오면서 큰 숙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마당의 잔디를 정리하는 일이었고, 하나는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는 일이었습니다.

잔디는 집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정리를 했고, 마당의 감나무에서 감을 따는 것은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마당에 감나무 한그루가 있을 뿐인데, 이렇게 풍요로울 수가 있네요.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하여 오늘의 일정을 조금 변경해서 아침부터 감을 땄습니다.


낮은 곳은 아이들이 높은 곳은 제가 사다리를 놓고 땄습니다.


감이 아주 노랗게 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있을 때 전부 따야해서 가족 모두 감을 땄죠.


감이 너무 많아서 육지에 갈 때 좀 가져가고, 이웃들하고 나누기도 하고, 회사에도 가져가야 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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